시청 크기의 어드벤트 캘린더, 크리스마스까지 카운트 다운

독일의 검은숲 가장자리에 위치한 그림같은 도시 겡엔바흐는 독특한 전통으로 강림절(크리스마스 전의 4주) 시즌을 고조시켰다.

NPR에 따르면, 매년 12월, 시청은 전 세계적으로 10만명에서 22만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는 거대한 어드벤트(강림절) 달력으로 변한다.

 

이는 매일 저녁 그림을 드러내 보이기 위해 창문 가리개를 올린다.

과거 전시에는 마크 샤갈과 앤디 워홀 같은 유명한 예술가의 그림 복제품이 포함되었다.

올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어드벤트 캘린더에 독일일러스트레이터 올라프 하예크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전통은 1990년대에 겨울철에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현지 사업주들이 도시 시청에 창문이 24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드벤트의 24일과 완벽하게 일치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로 단순한 휴가 명소 그 이상이 되었다.

"모두가 모이는 곳, 친구를 만나는 곳, 가족과 함께 가는 곳입니다. 모두가 함께 모입니다. 함께 기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라고 지역 사업주인 Foell 포엘은 달력이 조성하는 공동의 정신을 강조하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