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최고의 목적지 캐나다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다른 어딘가로 더 나은 삶을 찾아 그들의 본국을 떠난다.

사람들이 이주하기를 꿈꾸는 나라들 가운데, 캐나다는 가장 바람직한 곳으로 그 목록에서 1위에 올라 있다.

 

올해 초, 해외 이사 업체인 '1st Move International'이 흥미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람들이 어떤 나라로 이주하는데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지 정확히 나타내기 위해 구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이다.

 

그 결과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는 캐나다이다.

1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전' '이사' '주택'과 같은 키워드를 사용해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다.

 

사실, 캐나다가 매우 많은 관심을 끈다는 것이 실제로 놀라운 것은 아니다.

메이플 시럽과 아름다운 풍경들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듯하지만, 캐나다는 삶의 질로 최상위로 올라 있는 나라들 가운데 하나이다.

 

이 북아메리카 국가는 강력한 사회 복지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것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아무 문제 없이 살 수 있게 보장한다.

사회 복지 체계의 의료 서비스와 교육 시스템은 국제적 기준으로 세계적인 수준이며 매우 합리적이다.

또한  관대한 다문화 사회이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들 가운데 하나이다.

 

더욱이, 잠재적인 이민자들은 많은 취업 기회에 유혹된다.

숙련된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많이 있는 다양한 산업들의 본고장이다.

 

이러한 수요에 대한 이유 일부는 캐나다 인구는 빠르게 고령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국내 근로자들이 은퇴하면서, 정부는 이민자들로 그 간극을 채울 것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수 년간, 캐나다는 매년 약 50만 명의 이민자들을 맞이했다.

 

매력과 잠재적 이점이 있지만, 캐나다에서의 삶에 어려움이 없지는 않다.

대부분의 선진국들 처럼, 최근 수년간 생활비가 치솟았다.

게다가 주택 공급과 일자리에 대한 경쟁이 증가했기 때문에, 이민자들에 향한 부정적인 태도들이 높아졌다.

 

캐나다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그 목록의 1위에서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